이억원 “생산적 영역으로 금융 대전환 필요”
이억원 “생산적 영역으로 금융 대전환 필요”
한국경제신문은 2025년 9월 16일자 금융 섹션에서 새로 취임한 산업은행 회장 박상진의 발언을 중심으로 한국 금융권의 과제와 방향성에 대해 심층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서 박 회장은 “산업 중심의 경제로 전환해 온 금융산업도 그에 걸맞은 혁신이 필요하다”며 과거 단순한 자본 공급자 역할을 넘어서 산업 구조 재편 및 첨단산업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기사에 따르면 현재 한국 금융정책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코픽스 기준금리 변동, 대출 규제 강화 등의 변화 속에 저금리 시대의 구조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비롯한 변동금리 대출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코픽스는 11개월 연속 하락해 대출금리 인하 가능성이 시장에서 점차 예상되고 있다.
또한 박 회장은 금융감독원, 국회, 그리고 금융 소비자 보호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국계 금융사들도 한국 시장에서 활동하는 만큼 소비자 보호 원칙은 어떤 예외도 없어야 하며,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 가능성과 금감원의 독립성 보장 등이 금융현안으로 언급되었다.
또 다른 쟁점은 보험 및 2금융권, 핀테크 영역이다. 기사에서는 보험 업계가 자동차보험 적자 전망, 변액보험의 수익률 회복 여부, 소액결제 및 핀테크 기업의 소비자보호 측면 및 규제 정비의 필요성 등이 주요 이슈로 제기되었다. 특히 금융위원회와 은행권, 감독기관이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 ▲금융 플랫폼의 불공정거래 조치 ▲금융소비자 보호제도의 강화 등을 통해 금융 산업의 신뢰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신문 출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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發布日期: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