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용기내서 새 앨범 발표, 기쁘면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

이현 “용기내서 새 앨범 발표, 기쁘면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

가수 이현이 2025년 9월 16일자로 세 번째 미니 앨범 A(E)ND 를 발표한다는 소식을 <엑’s 인터뷰①>에서 밝혔다. 지난 2012년 정규 앨범 The Healing Echo 이후 약 13년 8개월 만의 신보 발표로, 오랜 공백기를 깨고 팬들에게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이번 앨범에는 사랑과 이별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섬세한 감성과 깊은 울림을 주는 트랙들이 수록되었으며, 타이틀곡 이쯤에서 널 은 미련과 아쉬움, 상실의 감정이 절제된 서사와 애절한 보이스로 표현된다. 특히 이전 활동에 비해 보컬의 변화, 감정의 표현 방식 등에 있어서 보다 성숙하고 내면적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현은 앨범 발매에 앞서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곡을 내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했다. 기쁜 동시에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으며 이후 곡 만든 과정과 감정 변화, 표현 방식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콘서트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되찾기 위해 음원 발표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고, 다양한 음악적 색깔과 감성 표현에 도전했음을 밝혔다.

또한 신보 발표와 동시에 음악 팬들은 어떤 기대를 갖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 또한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현은 음원 공개 이후 다양한 방송 활동 및 팬미팅 등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며, 음악으로 받은 사랑을 공연과 무대로 되갚고 싶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신문 출처: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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發布日期：2025-09-16